2020년, 6월, 2일, 화요일
스물 아홉 번째 시
모든 혼들의 보호자이시여,
모든 가난한 이들의 최상위의 희망이시여,
종말의 때를 비추시는 별이시여,
저희가 그리스도님의 강력한 광선들에 의해
만져지게 되고 따라서
저희를 감금시킨 모든 사슬들에서
자유롭게 될 수 있도록,
당신께서 그분의 자비로운 빛을 발견할 수 있게
저희를 도와주실 것을
이 순간, 저희가 당신께 간청하나이다.
조금씩 조금씩, 저희가 이 물질적 조건에서
저희 자신들을 떼어낼 수 있도록,
저희의 존재를 들어 올려주소서,
신성한 평화의 귀부인이시여,
왜냐하면 당신의 강력한 중보기도로,
저희가 이제와 항상,
영적인 우주로 데려가게 되는 것을
열렬히 갈망하기 때문이옵니다.
천사들이 영원하신 아버지를 영원히 높여드리는 것처럼,
저희가 그분을 찬양하고
그분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그분의 보좌들 앞에 있게 되기를 원하옵니다.
저희가 저희 존재의 전적인 비움으로,
그러한 노력으로,
저희가 땅에 존재하는 동안,
어머니시여,
신성한 우주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충분한 겸손을 주소서.
당신은 평화의 출입구이시옵니다.
저희가 하느님의 광대한 우주와
모든 창조물을 볼 수 있도록
우주들로 하여금 당신의 현존 앞에서
열려있게 하소서.
저희는 이 순간 교제하기를 원하나이다.
저희가 어느 날,
천상의 아버지의 군대들 안에
있게 되길 희망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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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하는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