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님의 성심의 평화가 안도와 희망을 위해 부르짖는 모든 이들의 마음들 속에 스며들기를 바란다.
자녀들아, 너희의 눈들을 지평선에 고정하고, 기도로, 새로운 삶의 여명에 길을 주기 위해 세상의 어두운 밤을 기다려라.
지평선에 너희의 눈들을 고정하고, 이해와 침묵과, 경청과, 지혜, 그리고 무엇보다도 혼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통해서, 너희의 형제자매들의 마음들도 마찬가지로, 네 자신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오면서, 봉사에 너희의 존재들을 집중하여라.
신성한 목적이 떠오르는, 지평선에 너희의 눈들을 고정하고, 그리스도님의 빛에 도달하려는 목표를 세우며 걸어가라. 신성한 목적은 내부로부터 외부로 만들어지며, 그것은 이미 너희의 내면 세계에 통합되었을 때만 너희의 삶들에 실현된다.
그러므로, 지평선에 너희의 눈들을 고정하여라, 그러면 오늘날 세상의 탁한 물들이 수정 같은 바다에 길을 줄 것이고, 그 바다는 모든 존재들에게 그들의 마음들 속에 숨겨진 순수함을 드러낼 것이다. 그렇게 될 때까지, 단순히 기도하고, 하느님 안에서 지원을 받으며, 너희가 기도와 하느님과의 매일의 대화를 통해서 키워야 하는, 창조주와의 너희의 유대를 통해 그분과의 너희의 연합을 잃지 말아라.
만일 너희가 하느님과의 접촉을 통해서 그분과의 유대를 키우지 않는다면, 이 유대는 너희의 혼들을 위해 더욱 숨겨지고 알려지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으로 하여금 너희의 삶들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아시고, 너희의 마음들의 가장 깊은 핵심을 아시며, 너희의 진실하고 가장 투명한 고백의 그릇으로 계시고, 너희가 포옹과 위로와 안식과 희망을 구하는 팔이 되시는 친구이자 동반자 같이 되시도록 하여라.
하느님으로 하여금 너희가 쉬고, 너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지혜와 응답과, 용기와 기쁨을 발견하시는 마음이 되시도록 하여라.
자녀들아, 하느님과, 너희의 수호천사들과, 너희의 영들과, 그리고 예수님과, 마리아님과 요셉 성인님의 성심과의 유대를 생생하고 접근 가능하며 변함없이 잘 유지해야 함을 항상 기억하여라. 이런 식으로, 너희는 앞으로 나아갈 힘과 매일 다시 시작하겠다는 결심이 결코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지평선을 바라보고, 오늘날 세상에서 경험되고 있는 어둠을 훨씬 넘어,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는 희망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이것에 대한 나의 축복을 가지고 있다.
너희의 아버지이자 친구이신,
가장 순결한 요셉 성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