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고통받는 혼들과, 그들의 마음의 외로움 속에서 가망이 없고, 절망과, 낙담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혼들과, 그들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고 신성한 목적의 빛을 다시 발견하기 위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혼들을 도우러 가거라.
신성한 그들의 신성한 기원으로 돌아가는 본질들을 이끄는 봉사와, 기도와 성사들을 통해 너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고 혼들을 도우러 가거라.
혼들을 도우러 가고, 고통받는 마음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발들에 너무 가까이 있는 심연들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 옆에 남아 있어라.
참된 기도를 통해, 본향으로 돌아가야 할 하느님 자녀들의 손을 잡아 주어라. 그 혼들이 다시 천상의 거처로 가는 경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 주어라.
가거라 아이야, 외롭고 버림받은 혼들과, 그리스도께 헌신했지만, 시대의 끝의 탁하고 거친 물들 속에서 길을 잃은 혼들을 돕기 위해 가거라.
네 마음을 구원의 섬으로 삼고, 너의 영으로 하여금 스스로 다리와 출입구가 되어 구제가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라. 이것이 바로 네가 오늘을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네 자신의 공허함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너를 그분의 도구로 사용하시도록 하여라, 왜냐하면 이 시대에 혼들을 구제할 유일한 것은 일치와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어둠 속에 있는 내면의 세계의 빛을 켜는 두 개의 열쇠들이다; 이것은 깊은 심연들에 갇힌 혼에게 내민 손이다.
그러므로, 봉사의 덕을 통해, 사랑과 일치의 은사들을 실행하여라, 왜냐하면 안팎으로 소멸되고 있는 중인 이 세상에서 혼들이 구제와 빛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더욱 큰 혼란의 시대에, 혼들을 위한 사랑과 일치의 다리가 되어라.
너는 이것에 대한 나의 축복을 가지고 있다.
너의 아버지이자 친구이신,
가장 순결한 요셉 성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