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과, 사랑하는 딸아:
영적인 광야가 너에게 무엇을 의미하느냐? 너는 그 앞에서 네 자신을 본 적이 있느냐?
내 아드님께서 광야에서 그분의 사십 일 동안 무엇을 실행하셨는지 너는 기억하느냐?
네가 그 광야를 건너고 네 안에 실제로 무엇이 존재하는지를 아는 것이 두려우냐? 왜 그러냐?
나와 함께 그 내면의 광야를 건너갈 수 있도록 격려를 받아라; 그러나 먼저, 너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너의 내면의 자의식이 어떤 억압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하여라.
분명히 말해라, 영적인 광야는 처벌이 아니라, 확인의 기회이며, 무엇보다도, 자기-희생의 기회이다. 그래서 환상과 속임수를 가지고, 제자들에게 성취들과 대승리들을 약속하는, 유혹들과 기대들에서 너희 자신들을 자유롭게 하는 방법을 내 아드님께서 너희에게 가르쳐주셨던 이유이다.
삶에서, 광야는 하느님의 조용한 현존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재확인하기 위해 온다. 이 삶의 순간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그리스도님의 제자들을 위하여 온다, 그래서 그들이 뒤로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이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주체가 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주, 그리스도님에 의해서 실행하셨던 통합이었기 때문이다: 구원과 구속의 잔을 마시는 것을 받아들이고, 세상의 모든 죄들을 그분 자신 안에 짊어지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삶으로 이끌리고 싶으신지를 그분께서 결정하시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뜻이 성취될 수 있도록 그분께서는 하느님을 그분의 생명이 되시도록 허용해야 하는 그리스도가 되는 방법을 아셨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해준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를 축복하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