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섯 번째 시
하느님의 사랑스런 힘이시고,
신성한 겸손의 완전한 반영이시며,
창조주의 충실한 종이신,
가장 거룩하신 성모 마리아님,
저희 안에 아름답게 있는 모든 것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주소서.
저희가 땅에서 당신 아드님의 일을
나타낼 수 있도록
그분께서 저희에게 훈련시키셨던 재능들이
저희 안에서 진실이 되게 해주소서.
저희를 단순하고 진실되게 만들어 주소서.
저희의 귀부인이신,
당신께서 당신의 자녀들 각자를
섬기시고 사랑하신 것처럼,
저희가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배우게 해주소서.
하느님의 사랑의 힘을
저희가 발견하게 해주소서.
외형들을 넘어,
신성한 사랑이 의미하는 것과
저희의 삶들 안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을
저희가 이해할 수 있게 해주소서.
저희가 이 같은 위대한 사랑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소서,
왜냐하면 모든 것들을 뛰어넘어,
당신 아드님의 사랑과,
저희를 새롭게 하고
아버지의 은총과 자비를 갈망하는
저희를 만들 사랑의 목적에 일치되는 것을
저희가 열망하기 때문이옵니다.
저희가 받은 신성한 사랑에 모순되지 않기를
저희는 바라나이다.
저희가 점점 더 하느님께
완전하게 순복할 수 있을 때까지,
가장 거룩하신 동정녀이신,
당신께서 어떻게 사랑을 해야 하는지를
저희에게 보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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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하는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