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9일, 금요일
마흔 다섯 번째 시
어머니,
제가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광대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저에게 단순한 마음을 주소서.
어머니,
제가 평화를 발견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저에게 온순한 마음을 주소서.
어머니,
제가 각 형제와 자매의 얼굴에 반영된
그리스도님을 볼 수 있도록
저에게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어머니,
유혹들과 시험들 앞에서
제가 오로지 그리스도님만을
생각할 수 있도록
저에게 강한 마음을 주소서.
어머니,
제가 제 자신을 버릴 수 있고,
그리스도께서 거주하실 수 있는 곳을
가질 수 있도록
저에게 비운 마음을 주소서.
어머니,
제가 각 장소에서 필요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저에게 박애적 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주소서.
어머니,
제가 비평이나 가차판단의 시험에서
쓰러지는 것이아니라,
오히려 삶의 작은 세부 사항에서 조차도
항상 감사하게 살 수 있도록,
저에게 감사의 마음을 주소서.
어머니,
제가 알려지지 않은 것을 항상 신뢰하고
당신 아드님에 의해서 구속되기 위하여
제 자신을 평화롭게 열 수 있도록
저에게 믿음의 마음을 주소서.
어머니,
땅에서 그의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저의 혼을
당신과 그리스도께서 신뢰하실 수 있도록,
저에게 충실한 마음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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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하는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