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1일, 일요일
스물 일곱 번째 시
성모님의 달에 즈음하여, 성모 마리아님의
티없이 깨끗한 마음에 봉헌하는 마지막 기도
천사들의 공경하올 여왕이시여,
잃어버린 혼들의 보호처이시며
패배당하지 않는 피난처시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즉각적인 도움이시여,
천상의 중보자이시고 중재자이시여,
하느님의 지혜에 속한 티없이 깨끗한 성전이시여,
모든 나라들과 모든 백성들의 여군주이시여,
가장 거룩한 묵주기도의 귀부인이시여,
저희는 저희의 삶 속에 존재해 계시는
당신께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그리고 신의 뜻이 저희 안에서 성취될 수 있도록
저희는 저희 존재들을 당신께 봉헌하나이다.
당신의 영원한 빛의 묵주에 일치된,
저희는 당신의 기도하는 자녀들로서
또한 당신의 사랑이 넘치는
위로의 마음의 군단들로서
저희 삶들을 봉헌하나이다.
저희가 그리스도님과의 만남을 향해
확고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저희의 쓰러짐들에서 저희를 세워주소서,
저희가 이 세상에서 구속과
평화의 살아 있는 승리자들이
될 수 있도록 해주소서.
저희는 당신께 왕관을 씌워드리나이다,
가장 거룩하신 동정녀시여,
저희는 당신께 감사를 드리나이다,
사랑의 어머니시여,
저희는 당신을 공경하나이다,
평화의 장미이시여.
이 생의 여정을 두루 통해
저희가 저희의 모든 마음들로
하느님을 섬길 수 있도록,
당신의 빛의 망토로 저희를 감싸주소서.
저희의 봉헌을 받아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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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하는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