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9일, 화요일
열일곱 번째 시
사랑과 빛의 귀부인이시여,
당신께서 저희의 아버지이신 하느님을
영원히 신뢰하셨던 것처럼,
신뢰할 수 있도록 저희를 도우소서.
순종하며, 저희가 신의 뜻을 인식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창조주의 각 기획을 성취할 때까지
그것을 뒤따르게 하소서.
사랑하는 어머니시여,
저희가 기다렸던 자비와 구속의 일을
진전시킬 수 있도록,
저의 개성을 완전히 비움으로써,
저희가 당신의 아드님의 말씀들을
겸손과 확신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소서.
결정적으로,
저희가 구속주의 신성한 계획에
저희 자신들을 더 용감히
헌신할 수 있게 해주소서.
당신의 모성적 도움으로,
잊을 수 없는 그리스도님의 발자취들로,
저희의 발자취들을 인도하는 사도정신을
당연히 받아들이도록 해주소서.
저희가 의식하며 섬기는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해주소서.
저희의 마음들이 부르심 앞에서
미지근하게 되지 않게 해주소서.
협력에 대한 저희의 관심들이
차가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신의 모성적 사랑의 불로
움직여지게 해주소서,
그리스도님의 열망들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희가 이끌리게 해주소서.
빛의 군사들로서,
저희가 어떠한 부르심 앞에서도
조건 없이 수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각 새로운 일에 전부가 되고
유용하게 될 수 있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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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하는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