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마음이 상처입고 고뇌로 가득 찼을 때, 십자가의 발치에 가서 너의 손으로 너의 주님의 발을 만져라, 그리고 그곳에 남아있어라.
너의 손들을 그리스도님의 손들 위에 놓아라 그리고 그분의 상처들을 느끼기 시작하여라. 너의 눈들을 감고 너에게 보여진 그분의 수난에 대한 살아있는 기억을 허용하여라, 그리고 그곳에 남아있어라.
너의 침묵이 너의 주님의 마음으로 너를 인도하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침묵하였던 너의 기도가 보상의 봉헌이 되길 바란다.
너는 너의 것보다 더 큰 슬픔을 너의 가슴으로 느낄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님께서 너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떠맡았던 무한한 대양의 한 방울인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야, 너의 짐이 기도 안에서, 너의 간청이 봉헌 안에서 그리고 너의 침묵이 너의 주님의 마음을 환영하는 향유 안에서 전환되는 것을 습득하여라.
너의 고뇌가 세상을 위한 그리스도님의 고뇌 앞에서 작게 될 것이다. 너의 슬픔이 혼들을 위한 그분의 슬픔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너의 눈물들이 잃어버려진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다리가 되는 것을 인정하여라. 하느님께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를 무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너의 침묵을 봉헌하여라. 네가 기도할 수 없다면, 너의 기도가 그리스도님의 손들을 잡는 행동이 되게 하여라 그리하면, 주어진 순간에, 요청하기 위해 왔었던 너의 손들이 후원하기 위해서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너의 슬픔이 봉헌 안으로 변형될 것이다. 치유를 찾으면서, 너는 하느님의 마음을 회복할 것이다.
너의 눈물들이 그분의 은총의 대양 안에서 일치할 것이며, 비록 네가 요청하기 위해서 여기에 있었다는 것을 네가 생각했을지라도, 너는 이 세상을 섬기게 될 것이다.
보상의 이 날에, 하느님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의 기회를, 너의 삶에서 모든 것으로 만드는 것을 습득하여라 그리고 이 세상의 혼들의 고통을 경감시켜라.
너는 이것을 위한 나의 축복을 갖고 있다.
너의 아버지이시며 친구이신,
가장 순결하신 요셉 성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