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한 번째 시
하느님의 겸손한 종이시여,
고통을 경감시키시는
티없이 깨끗한 어머니시여,
저희가 당신에 의해 사랑스럽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이 순간 당신의 팔들안에
저희를 놓아주소서.
어떤 황폐함에서 저희 마음들의 고통을
경감시켜주소서.
당신은 저희를 지원하시고
영원히 저희를 사랑하시는
강한 어머니이시옵니다.
회복의 성사에서,
저희는 하느님의 마음에 돌아가는
좁은 길을 발견하옵니다.
가장 거룩하신 어머니시여,
당신의 왕관의 빛으로
저희에게 길을 안내해주소서.
당신의 발들로,
고통과 절망을 유발시키는
모든 것을 밟으소서.
고통을 경감시켜주소서.
저희의 믿음이 매 순간마다
새로워지게 해주소서.
저희가 여기 땅에서
저희의 교우들을 섬기는 동안,
당신께서 하신 것처럼,
하느님의 뜻을 사랑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저희 마음들이 천상의 왕국을
향한 길에 있게 해주소서.
저희를 가두고 있는 사슬들과 환각들에서
저희를 자유롭게 해주소서.
인류를 위한 사랑과
사심 없는 저희의 섬김을
저희가 알게 해주소서.
저희가 당신 아드님의 천상의 왕국의 일부로서
오직 그분과의 영적인 교제로
살게 되는 성스런 좁은 길에 있을 수 있도록,
저희의 좁은 길들을
올바르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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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하는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