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하느님께서는 사랑과 자비 안에서 정의로우시다.
하느님께서는 혼들의 친절함과 작은 마음들의 덕행들을 알고 계신다.
하느님께서는 삶에서의 모든 올바른 선택들을 알고 계시지만, 또한 가능한 실수들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계신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마음 안에 있는 사랑의 위대함을 아시지만, 또한 압제받는 자들의 연약함도 아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 사이에서 선을 찾으시고 그리스도님의 제자들 사이에서 배려를 찾으신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의 열망들을 알고 계시지만, 또한 그분의 경쟁자가 피조물들 안에서 일으키는 유혹들에 대해서도 아신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봉헌물들을 받으시지만, 또한 모든 희생들도 수용하신다.
하느님께서는 항상 그분 자신을 공의로 보여주시지만, 여전히 더욱 자비롭고 자애로우신 모습을 보여주신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에 있어서는 크시지만, 모든 것들 안에서는 작고 단순하시다.
아버지의 위대하심을 본받아라.
이 시기에, 그분의 기부의 보편성을 본받아라, 왜냐하면 이렇게 하여 너희가 매 순간마다 항상 그분과 함께 할 것이며, 너희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그분께서는 너희를 강화시키실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한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