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일곱 번째 시
인류에게 조건 없이 지원하시는,
가장 거룩하신 묵주기도의 귀부인이시여.
천상적인 심오한 사랑이시여,
저희가 당신의 섬김과 순복에 대한 신비를
이해하게 해주소서.
저희가 천국의 은총들에
합당하게 될 수 있도록
저희에게 섬김과
순복의 충동을 주소서.
조건 없는 순복의 좁은 길을 따라,
저희의 형제들과 자매들 안에서
살아계신 그리스도님의 얼굴을
저희가 인식할 수 있게 해주소서,
왜냐하면 저희는 사랑으로
또한 저희 삶들의 투명함으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옵니다.
영원하신 기도의 귀부인이시여,
내적 기도의 계산할 수 없는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저희를 허용하소서.
저희의 믿음의 불꽃이
점화되길 바라오며
저희의 간청들이
아버지의 마음에 올라가길 바라나이다.
저희가 환각이나 무관심 속으로
떨어지지 않게 해주소서.
이 시간에 섬김과 기도가
필요하다는 다급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들이 열어지게 해주소서.
가장 거룩하신 묵주기도의 귀부인이시여,
당신께서 세상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보시고 느끼시는 것처럼,
저희가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주소서.
하느님의 뜻을 성취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저희에게 가지고 오소서.
현실에 대한 저희의 인식이
확장되게 해주소서,
그래서 저희가 작은 것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것에,
하느님께 응답하는 놀라운 일에
남아있게 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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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부름에 응답하는 너희에게 감사한다!
너희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
너희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 평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