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4일, 화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의 이름으로. 아멘.
왕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하느님의 종이다. 그를 높이는 면류관도 없고, 그에게 헛된 영광을 가져다 주는 권세도 없으며, 그를 지탱하는 권위도 없다, 참된 왕은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바치는 왕이기 때문이다.
이제 너희는 나의 정부가 무엇인지 이해하느냐?
비록 내가 너희 중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었고, 내가 나와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던 자들을 위하여 죽었을지라도, 그 왕은, 그분의 천상의 영광으로, 권세들이나 부요함으로 관을 쓰지 아니하셨고, 너희의 주 예수께서 너희 가운데 세상에서 성육신하셨던 동안 실천하실 수 있었던 것과 동일한 인간적인 겸손으로, 그분께서는 천국의 천사들에 의해 영접을 받으셨다.
하느님의 능력은 너무나 겸손하여, 지구행성의 지상에 있는 그분의 모든 피조물들이 어떤 조건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하느님의 겸손의 능력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그분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땅으로 보내셨다.
왜냐하면 만약 그분의 겸손이 그분의 존재의 전제가 아니었다면, 그분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의 세 분의 위격들로 현존하실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편적이고 신성한 삶의 중심이자, 사랑과 일치와, 창조되었던 모든 것의 원천이자 표명과, 어떤 조건에 관계없이 자의식들을 인도하는 무한한 빛에 의해 통치되는, 그분의 율법에 의해서 표현되었던 것은 바로 하느님의 겸손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 나의 모범과 하느님의 살아있는 모범을 통해, 삶의 겸손을 구하여라. 왜냐하면 어떤 조건 아래에서도 사랑하도록 세상을 허용하는 단순함과 순수함을 세상이 잃어버려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항상 기대하는 좁은 길과,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위험에 있는, 이 행성의 순간에 내가 너희에게 제공하는 삶의 제안에 대해 명확성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시대의 그리스도들의 좁은 길을 따라 나는 너희를 인도한다.
이제 너희는 나에게 혼들의 중요성을 이해하느냐?
각자는 땅의 지구의 이러한 경험에 기여하기 위해, 귀중한 것을 하느님께 가져온다. 그리고 이 귀중한 것은 혼이 가져오는 것이고, 헛되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되며, 낭비되거나 상실되어서도 안 되는 선물과 은총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선택한 자들이 나의 길들과 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할 때 나의 침묵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왜냐하면 내가 너희에게 성덕의 좁은 길을 제시한다는 것을 너희가 매일 기억해야 하기 때문이고, 아마 너희가 그것을 들어서 알 수 있거나 이해하는 방식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거룩함의 좁은 길은 너희가 이생에서 가질 수 있는 어떤 것이나 모든 오만함으로부터, 어떤 것이나 모든 교만으로부터, 어떤 것이나 모든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의 단순함의 좁은 길이다.
내가 너희에게 제시해온 이 영적이며 천상적인 계단의 끝에서, 너희에게 볼 수 있게 되는 좁은 문을 너희가 볼 것이고, 혼들이 그들의 삶들과 함께 무엇을 할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그 문이 인류에게 영적으로 나타나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미지의 우주에서 이 좁은 문을 건너고 나면, 하느님께서 너희 각자를 위하여 창고에 갖고 계신 것을 너희가 받을 수 있도록, 나의 열망은 모든 사람이 개인적으로나 영적으로 건널 수 있게 하는 것이지만, 너희 자신들의 절대적이고 독특한 공허함인, 이 좁은 문을 건널 수 있게 하는 것이고, 그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우 영적이고, 익명이며 비밀스러운 것이다. 혼들이 그들의 좁은 길들에서, 그들 자신의 야망들과 오만함에서 그들을 해방시켜 주는 이 신성하고 좁은 문과, 너희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바꾸시는 하느님의 좁은 문을 발견할 때까지, 보물들은 거룩한 천사들이 지킨다.
시대의 끝이 가까워질수록, 하느님의 좁은 문의 다가옴은 혼들의 삶에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혼들이 그들 자신들 앞에 있는 하느님의 이 좁은 문을 발견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 순간과 이 시간에, 너희 각자는 하느님과 무한성 앞에서, 한 걸음을 내딛고 다음 단계를 결정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인류의 순간과 지구행성이 고통을 겪고 있는 중인 모든 것에 직면하여, 혼들은 그들이 하느님의 좁은 문 앞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까?
너희를 기다리고 있는 놀라운 신비 앞에서 어떻게 되돌아갈 수 있느냐? 신비는 생명과 존재를 지탱하는 믿음의 힘을 통해서, 신비가 되고 계시가 되는 것을 멈추기를 기다린다.
너희의 스승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분의 가장 결정적이고 가장 깊은 고통의 시간에, 나는 너희와 같은 인간으로서, 너희와 마찬가지로 살과 뼈들로 된 존재로서, 너희와 같은 혼으로서, 너희와 같은 영으로서 하느님의 좁은 문 앞에 있었다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한다.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그분 자신의 신비 앞에 그분 자신을 두시겠느냐? 살아 계신 하느님 그분 자신께서, 그분의 아들을 통해, 그분 자신의 좁은 문 앞에 계시느냐?
그들의 사랑과 용서의 정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땅의 지구의 자의식과 혼들을 재촉하려고 오로지 노력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의 이 위대함을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느냐?
혹시 하느님께서 겟세마네의 동산에서 좁은 문 앞에 있는 그분 자신을 보셨느냐?
하느님 그분 자신께서는 그분께 상응하지 않았지만, 하느님 그분 자신께서 그분의 천사들을 통해, 살아계신 하느님의 현존에서 그분의 아들에게 그것을 제공하셨던 잔을 마시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였겠느냐?
이 성찬의 신비는 무엇이냐? 왜 성체변화된 빵과 포도주로 교제해야 하느냐? 이미 치러진 희생에서 자기 자신을 유용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왜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의 몸과 피를 통하여 너희 모두에게 그분 자신을 주셨느냐?
왜 하느님께서는 시대의 끝까지 세상의 모든 오류들을 정당화하셨느냐?
신성한 생명의 영원한 수준들에서 그분의 성체의 수호 천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왜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던 것을 용서하셨느냐?
그분의 성찬의 신비의 본질은 무엇이냐?
왜 그분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통해, 너희에게 사랑과 용서에 대해 가르치러 오셨느냐?
나는 해답을 가지고 있다, 동료들아. 겟세마네의 동산과, 고통의 길과 십자가의 죽음과 고뇌를 포함한, 성찬례와 최후의 만찬의 신비는, 혼들의 자아-내줌에 이르는 큰 열쇠이고, 너희가 절대 알지 못하는 어떤 것과, 그들 자신들에 의해, 혼들과 사람들의 삶들은 통제할 수 없는 어떤 것이기 때문이다.
보라 절대적인 것과 미지의 것을 사랑하는 신비를. 보라 혼들의 삶이 거룩한 뜻에 의해 다스려질 수 있도록 신비가 되는 것을 멈춘 신비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죽음과 부활까지, 모든 표적들이 주어져왔다. 오늘날의 표적들이 그리스도를 찾는 혼들에게 주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천국에는, 너희에게 이상적인 것이란 것이 없다. 천국에는 오직 사랑과, 일치와 희생만이 있다. 천국은 진리를 구하는 이들을 위하여 아버지의 사랑이 생생하게 살아나고, 확장되며 무한히 증가하는 곳이다.
이러한 이유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내가 늘 너희에게 말해왔고 또 거듭 말한다. 보라 주님의 성심을 통해 신성하고 영적인 자의식으로 구체화되었던, 하느님의 살아 있는 진리를.
이것이 바로 내가 지금 너희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너희의 존재들과, 무엇보다도 너희의 혼들이 이 샘물을 마시는 방법을 알고 그것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여라; 왜냐하면 너희의 스승이시며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의 각 단계에서 그러하셨듯이, 혼들도 그들의 영적인 사막의 단계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속죄의 샘이 다함이 없는 샘으로서 땅의 지구에서 솟아나는 것과 같이, 같은 방식으로 그 샘도 마르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재탄생의 나라, 즉 새로운 인류를 위한 영적인 재탄생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 오늘 너희가 이것을 들어서 알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러나 그것이 성자의 마음에 기록된 것처럼 그리고 이 나라의 천사, 곧 생명을 창조하는 원소들의 수호천사이며, 창조물을 보호하고 캐나다를 다스리는 천사인, 사리엘 천사의 마음에 기록되었던 것과 같이 성부의 마음에 기록된 것이다.
나는 나의 모든 말들이 너희의 자의식들에서 용해되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너희가 늘 들어왔던 것처럼 너희가 듣지 않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내가 너희 모두와 함께 하는 나의 임무를 마쳐야 할 때와 시간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간과 이 순간은 사도들의 큰 시간이 될 것이며, 그들은 그들 자신의 내면의 그리스도들을 통해, 이 시대에 내가 인내심을 가지고 너희를 가르쳤던 것처럼, 하느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걸어갈 것이다.
나는 내 말들을 주의 깊게 들어준 너희에게 감사한다.
하느님께서 끊임없는 변형의 이 경로에서 너희를 축복하시기를 바란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