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2일, 금요일
아이야, 하느님과의 대화 속으로 들어가고, 네 마음과 창조주의 성심 사이에 다리를 창조하기 위한 공간과 시간을 끊임없이 찾으며, 그분의 지혜를 통해서, 그분의 은총과 그분의 율법들이 네 삶에 흐르게 될 것이고, 따라서 땅의 지구에 흐르게 될 것이다.
비록 창조주의 충동들이 하느님 안에서 침묵과 고독일지라도, 그분의 충동이 너의 자의식 위로 흐르도록 허용하면서,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찾아라.
이 시대의 대전투는 이 세상의 소음들을 통해 전개되는데, 그 속에서 원수는 자의식들이 그들 자신들과 하느님과 함께 침묵할 수 없게 하여, 그들이 있는 지점을 결코 인식할 수 없게 하고 깨어날 수 없도록 만든다.
침묵과 고요함은 혼들이 균형을 이루고 하느님과의 내적 접촉의 빈도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두 가지의 주요한 열쇠이다. 그러나 침묵의 이러한 가능성은 무언가를 생산하고, 무언가에 의해 주의가 산만해지고, 내면의 공허함을 세상의 자극으로 채우는 느낌을 갖기 위한 끊임없는 자극을 통해서 대적이 혼들로부터 훔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야, 침묵은 모든 세속적인 자극보다 훨씬 더 자의식을 채울 수 있다고, 오늘 내가 너에게 말한다. 침묵은 모든 소리들의 진동보다 더 많은 천상의 관문들을 열 수 있다. 침묵은 그 자체 안에 전체와, 생명의 원리와, 만물을 창조하시는 그분을 감동시켰던 사랑의 출현을 그분 자신 안에서 느끼시는, 창조주 하느님의 고독 속에서 그분과의 연합이라는 신비를 담고 있다.
침묵은 그 자체 안에 오늘날까지 인류가 발견할 수 없었던 열쇠들을 담고 있으며, 날마다 혼들이 이 신비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대적의 커다란 전략이다, 왜냐하면 그것을 위해서라도, 침묵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너를 하느님과 일치시키는 침묵을 통해, 너의 내면 세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침묵하고 다시 균형을 찾을 공간과 시간을 발견하여라.
네 마음 안에서 공허함을 채우시는 분이 하느님이 되시도록 하여라. 이와 같이하여, 아이야, 너는 항상 평화를 발견할 것이다.
너는 이것에 대한 나의 축복을 가지고 있다.
너의 아버지이자 친구이신,
가장 순결한 요셉 성인님